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적용하고 있던 방역 패스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안은 오늘 17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역 패스를 이용하는 상점, 마트, 백화점 등 방역 패스 적용에 따른 국민 불편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패스 반발이 커 완화 하기로 추가로 도서관 박물관등 여러 공공기관 추가 해제 검토
정부가 방역패스를 적용을 중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건 일단 지역 간 형평을 맞추고 국민 불편을 최소하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패스 관련 소송이 이어지면서 현재 서울권만 해제된 방역 패스를 두고 지역 간은 형평성 이 틀어지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혼란과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욱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를 보인다. 또 추후에는 박물관 및 도서관 그리고 영화관등 비위험 시설에 관해서 방역 패스를 추가 해제함으로 악화된 여론의 반전을 꾀하려 하고 있다.
방역 패스 어디로 가나...
현재 여러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정부에서 진행한 방역 패스가 시작하자마자 완화가 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정부 자체에 대한 신뢰도조차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의료계에선 거리두기 등 방역 완화가 되면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여러 소송 등과 의료계에 우려 속에 정부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과 자영업자는 거리두기의 불편함과 생계의 위협을 말하고 있으며 의료계에서는 오미크론 폭증을 막기 위해선 부스터 샷과 고강도 거리두기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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