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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뉴스

공정관리위원회 유니클로 거짓 광고 제재 착수

by uprisinger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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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리 위원회가 지난 3일 유니클로 측에 기능성 내의 항균 성능이 있다고 허위 및 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나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하였다. 제재 의견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 격이며 추후에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허위 거짓 광고

유니클로는 자사의 기능성 내의 자체에 항균 기능과 세균의 증식을 저해시켜 사멸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광고를 하였지만 공정위에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는 그런 성능이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 산하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은 유니클로 상품을 포함한 다른 7개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처음 광고 한 항균성 99.9%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아 항균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만간 위원 3명이 참여하는 소회의를 열고 유니클로에 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한 방침으로 알렸다.

 

유니클로 불신 커지나

유니클로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기업의 패션 브랜드이다. 하지만 지난 19년 7월 일본발 무역 규제의 반발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상품의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많은 고역을 겪었다. 불매운동의 여론이 조성된 후 기존 매출에 26프로 가까이 줄어들면서 문을 닫는 매장도 많아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이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먼저 타깃이 되는 업체가 유니클로기 때문에 이번에 허위광고로 인한 타격이 어느 정도로 올지 주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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