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민주당 원내지도부 총사퇴
2023년 9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총사퇴를 발표했다.
이날 국회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180표 중 167표를 찬성해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전원 찬성했고, 민주당은 13표가 반대, 10표가 기권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22년 4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러나 검찰은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고, 대법원은 지난 7월 상고심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구속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라 민주당은 큰 혼란에 빠졌다. 박강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밤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을 두고 "정치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는 이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재명 대표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와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진은 이재명 대표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진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라는 중요한 정치적 사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재명 대표가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으로써, 이번 사건이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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