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과 막걸리 제조업체 예천 양조 간의 법정 공방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19일 막걸리 제조업체 예천 양조가 가수 영탁과 그의 어머니를 상대로 사기와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예천 양조 측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형사 고소 관련 "끝까지 강경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영탁과 영탁 모친이 예천 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고소건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이라는 공식입장도 전했다.
재계약 협상 결렬이 신호탄
이 법정공방의 시작은 지난해 6월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예천양조는 영탁과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며 영탁측에서 모델료 별도 및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간 총 150 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기한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영탁측은 예천 양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 하하였고 자신들은 150억 원의 금액을 요구한 적이 없으며 예천 양조에서 임의적으로 만들어내 유포하였다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소하였다.
예천 양조 불기소
영탁측에서 예천 양조의 주장이 전부 허구이며 예천 양조에서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라며 경찰에 고소를 하였다. 하지만 3개월간의 조사 끝에 1월 3일 불 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 수사결과를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모친의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이 사실로 밝혀지며 이에 따라 명예훼속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며 불 송치 결정에 이유를 밝혔다.
예천 양조 입장
예천양조는 이번 사건을 통해 크게 실추되었던 예천 양조의 명예를 조금이라도 회복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고 있다. 예천 양조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이미지를 크게 잃었다.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유튜버들과 많은 네티즌들이 많은 글들을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퍼트리고 악의적인 말장난으로 인해 예천 양조는 매출과 이미지의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당사는 악의적인 여론몰이에 절대 휘말리지 않을것이며 차분하게 대응하겠다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자 더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단장할 예천 양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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