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장 화재, 한총리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진압"

대구 공장 화재, 한총리 "모든 장비·인력 동원해 진압"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총리는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직무대행)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대구시장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주민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주민 대피 등을 지원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소방청장에게는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장관 직무대행) 역시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인근 공장과 주택가로의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화재로 인한 주민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 당국은 대응 단계를 격상시켰으며, 펌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하기 위해 동원령 1호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장은 현장으로 향했고, 소방차 40대, 소방관 127명, 경찰 15명 등 142명의 인력과 함께 진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위는 대구 서구 중리동에서 발생한 한 재활용 공장 화재에 대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