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교통사고로 수학여행 버스 3대 등 7대 추돌, 중학생 30명 다쳐

강원도 홍천군 교통사고로 수학여행 버스 3대 등 7대 추돌, 중학생 30명 다쳐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국도 44호선 서울 방향 동홍천 나들목(IC) 입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수학여행 관광버스와 다른 차량들이 충돌했습니다. 사고는 승용차와 이를 뒤따르던 화물차 3대, 그리고 그 뒤를 따르던 버스 3대 등 총 7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로 파악되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 3대에는 수학여행 중인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등 총 75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서만 총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중학생들이었습니다. 중상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구급차를 비롯한 12대의 장비와 30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또한, 대규모 재난과 유사한 응급 상황에서의 현장 의료 지원을 위해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출동시켰습니다.